한국네일디자인협회(회장 윤태연)가 대한민국 최고의 네일협회로 성장하기 위한 가파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지난 3월 7일 경상도 지회와 파트너쉽 협약식을 체결했고, 8일에는 네일테크니션 1급세미나를 가졌다.

윤태연 회장은 “올해 창립된 협회이기는 하지만 협회 회원들 모두가 오래동안 네일테크니션이 활동해 온 인물이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에는 협회 회원의 친목과 결속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사업 본격화를 통해 새로운 네일아트의 발전을 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윤 회장은 “경상도 지회와 파트너쉽 체결은 협회가 창립 목적으로 내세운 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계획된 것이며 지방분권화 및 네일테크니션의 기술 통일화를 통해 네일산업의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네일산업의 발전과 네일 분야의 국가 자격증 도입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8일 개최된 네일테크니션 1급 세미나는 네일테크니션 양성을 위한 공정한 시험제도 마련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상반기안에 네일테크니션 자격시험제도를 도입해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